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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호구역, 두호 거산리 일대 추가 지정 요구
마동호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 개최
습지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 기대
2021년 11월 19일 (금) 11:09:31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동호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동호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습지보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한국농어촌공사, 토지소유자 및 주민이 참석했다.
 
생물다양성을 품은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은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에 있으며 지정범위는 109ha 126필지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종, 천연기념물 17종, 희귀식물 2종 등 총 73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아주 높은 곳이다.
 
고성군은 마동호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 배경, 추진경과, 지정 필요성,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환경부에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 절차 설명,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습지 지정 후 토지매입을 조속히 해달라는 요구와 습지 지정에 따른 행위 제한에 대한 질의가 있었고, 두호마을과 거산리 농경지 일대를 습지로 추가 지정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이 국가 습지로 지정되면 주요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습지를 잘 보전하여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이 국가 습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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