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출신인 이다솜 선수가(고신대) 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데플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이다솜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11회 전국 한마음장애인 태권도대회 및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청각 부문 여자 겨루기 +67kg급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꿈의 무대인 ‘데플림픽(Deaflympics)’에 출전하게 됐다.
데플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과 같은 국제경기 대회로, 2022년 5월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된다.

이다솜 선수는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창원용호고등학교-고신대학교를 거쳐 현재 충남도청 태권도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