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및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산 개최키로 조치했다.

 

동해면 이장협의회는 17일 체육공원에서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황보길 경남도의원, 천재기 부의장을 비롯한 면내 22개 마을 전 이장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립 전도마을 이장이 군수 표창패를, 김일기 동림마을 이장이 군의장 표창을, 김판욱 대천마을 이장이 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앞서 면 소재지 및 체육공원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캠페인과 리별 윷놀이 대회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종국 지회장은 “오늘은 이장님 여러분의 날이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고 14개 읍·면 분산 개최해 아쉬움이 있지만 내년에는 꼭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 같이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