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22.8.19 11:34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오피니언 > 기고
     
'재미', '흥미', '어울림'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퍼레이드에 대하여
2021년 10월 22일 (금) 10:44:51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여치국 공룡엑스포 행사팀 퍼레이드 담당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공룡엑스포)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인기장소로 급부상했다.
 
공룡엑스포의 많은 볼거리 중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퍼레이드를 손에 꼽을 수 있다.
 
퍼레이드의 사전적 의미로는 행렬, 열병, 과시, 진열, 전람의 뜻을 가진다.
 
최초의 퍼레이드는 아마도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의 행진이었을 것이다.
 
이 승리의 행진은 위엄, 권위 긍지를 품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냈을 것이다.
 
이는 국민에게 승리의 감정을 전달하여 사회통합의 명분을 제공하고 총체적으로는 번영과 평화를 가져다주는 축제의 장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행진은 전쟁에서 승리 후 각종 전리품과 포로들을 거느리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화려함을 갖춘 채 그 시대에 쉽사리 볼 수 없는 진귀한 볼거리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그 속에는 환영의 함성과 노래, 춤으로 승리의 공감대가 강한 연대 의식이 자리 잡아 축제의 시작으로 점차 자리잡아 갔을 것이다.
 
군사적 목적의 행진이 점진적으로 발전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되고 진귀한 물건을 비롯해 묘기를 부리는 재주꾼들이 행진에 참여하면서 그 내용이 다양해지고 규모가 커져 현대의 축제 분위기를 이끄는 메가 이벤트로 자리잡게 되었다.
 
공룡엑스포의 퍼레이드는 늘 새로운 구성으로 제작됐다.
 
이번 엑스포가 5회째인 만큼 다섯 번째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돌이켜보면 2016공룡엑스포 퍼레이드는 원 콘텐츠인 공룡의 행진에 방점을 뒀다.
 
공룡을 새롭게 창작하여 의인화시키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연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나아가 관람객과의 참여가 가능한 구조에 타악 반주와 한국형 길놀이 요소도 가미 됐다.
 
그 결과 신명 난 잔칫집 같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또한 연출단계부터 포토타임을 제공하기로 작업하여 연기자들도 그 부분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색다른 재미로 자리 잡아 연기자와 관람객의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그렇다면, 2021공룡엑스포 퍼레이드는 어떤가?
 
2021공룡엑스포 퍼레이드를 준비하면서의 가장 큰 고민점은 관람객과 연기자의 동선 분리였다.
 
퍼레이드의 화려한 춤과 카트가 포함된 프로덕션 공연이 끝나면 관람객 누구나 연기자들과 어울리고 싶어한다.
 
게다가 이번 퍼레이드의 출연진 전원이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 인형, 공룡카트까지 다들 좋은 추억을 개개인의 방식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특히,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를 통해 가족들과의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어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울림이 제한 되는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2021공룡엑스포 퍼레이드의 흥행요소 중 하나는 음악이다.
 
단순하지만 중독되는 반복구조의 템포로 쉽게 외울 수 있는 가사는 공룡엑스포를 부각할 수 있는 키워드로 구성되어 축제장 방문 그 자체로 흥이 나는 일이 되도록 되어있다.
 
나아가 연기자들이 표현하는 퍼레이드 안무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몸짓의 율동으로 창작됐다.
 
엑스포 종사자들의 일부는 연기자들 못지않게 율동을 따라 하기도 하며 퍼레이드 마지막 동선에는 참여하는 이도 있다.
 
이러한 적극적 참여가 이번 퍼레이드의 또 다른 흥행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열린 마음과 학습효과가 상당 부분 이바지했다.
 
공룡을 좋아하는 3~8세의 자녀를 둔 지금의 부모들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과 같은 놀이동산에서 퍼레이드를 접해본 이들이 많다.
 
따라서 학습효과를 기본으로 자연스럽게 축제 분위기에 동화되어 축제장에서의 재미와 어울림에 대한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이번 공룡엑스포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담당자로 이번 공룡엑스포의 바람이 있다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로나19로 힘들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룡엑스포 행사장과 고성군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상으로 복귀해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얻어가길 바란다.
 
오늘도 우리는 최고의 퍼레이드를 위해 준비한다.
 
여유와 힐링이 있는 공룡엑스포를 위해.
고성미래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63(2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태웅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