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달 30일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결핵 진단은 고성군 보건소 및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사와 연계하여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통해 흉부X선 검진 및 객담(가래) 검사로 진행됐다.

이동검진 서비스에 참여한 김영두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결핵검사를 받게 되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핵 검진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사회적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본관과 분관 운영 및 복지관 3대 기능사업 추진, 고성형 통합돌봄서비스, 어르신센터,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