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접한 고성농협은 즉시 피해현장을 방문해 조합원을 위로하고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원예시설 침수화 시금치, 고구마, 부추 농가 등 피해를 입은 조합원의 신속한 복구에 고성농협이 도움을 주고자 농협중앙회에 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이재열 조합장이 직접 중앙회를 찾아가 예산을 건의했다.

 

그런 노력으로 피해농가에 2,8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지난달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더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고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과 농업인들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영농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언제나 농업인을 돕는 고성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