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류정훈)와 조합운영협의회(의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가 관내 농업인단체 및 기업체와 함께 마련한 추석차례상 꾸러미 70박스를 지난 14일 고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차례상 꾸러미 70박스(630만원 상당)는 농협 군지부와 관내 5개 지역농·축협, 한국농업경영인고성연합회, 농가주부모임고성연합회, ㈜제일리버스가 합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명절 준비에 애로를 겪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특별히 제작된 차례상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정훈 농협 군지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번 함께 나눔 운동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 문화, 기부문화 열기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