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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년창업의 꿈, 고성에서 이룬다
2021년 09월 10일 (금) 10:32:43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고성미래연구원장(사)아시아교류협회장(사)한국기업법무협회장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20년전 2001년 겨울,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한 계기로 아시아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비행기로 50여 분의 거리에 있는 중국 산둥반도에는 우리의 역사인 백제, 신라의 흔적들이 즐비했다.
 
삼성 프린터공장에는 수많은 중국 노동자들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또 중국 산동대학교에는 수많은 중국 청년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다. 
 
우리 한민족이 이처럼 세계로 뻗어 나갔던 적이 있었던가?
 
대한민국의 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인가?
 
수천 년 동안 아시아 문명을 주도했던 중국과 과거 ‘한 방’이 있었던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부활한다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민족은 통일신라 이후 약 천년동안 중국의 실질적인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35년간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거쳐,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둘러싼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유럽공동체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를 중국이나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의 주도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아시아는 면적이 44,579,000km²로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다.
 
세계 3대 문명의 발상지이고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명을 주도했다.
 
서양의 산업혁명 이후 낙후되었으나, 지금은 가장 빠른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인류 문명의 중심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아시아로 돌아올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시아 시장을 반드시 개척하고 진출해야 한다.
 
아시아 각국은 대한민국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고, 다방면의 실질적인 교류와 지원을 간절히 원한다.
 
아시아의 풍습과 사고방식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다른 대륙에 비해 진출이 비교적 용이하다. 
 
그러나 아시아에 대한 진출과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단기적 이해관계로 접근한 일본과 중국의 시행착오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미래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공동번영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아시아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한류에 열광하고 대한민국에 매우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교류협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아시아를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권역별로 나누어, ‘동북아청년포럼’ 16회, ‘한·아세안프론티어포럼’ 10회, ‘한·중앙아시아청년모의정상회의’ 6회, ‘한·중동청년포럼’ 1회를 각각 개최했다.
 
2019년 ‘아시아평화DMZ청년포럼’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아시아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고성군이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청년을 활용하여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할 방법이 있다.
 
바로 고성군을 아시아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아시아의 광활한 시장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전이 무궁무진하다.
 
그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청년창업가와 아시아의 청년창업가를 고성으로 초청하여 ‘고성아시아청년창업대회’를 개최하자.
 
우수한 창업아이템은 정부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창업을 인큐베이터하고, 고성군은 창업공간 등 창업인프라를 제공하여, 고성군 관내에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고성군에서 만들어진 아시아청년창업기업은 아시아 각국에서 온 사업파트너의 협력과 지원으로 아시아에 진출할 것이다.
 
이들 중 일부는 중국의 ‘알리바마’나 미국의 ‘구글’과 같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할지 모른다.
 
그 중심에 바로 고성의 청년이 있게 해야 한다.
 
혹자들은 대한민국을 대륙이라 자부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섬나라에 불과하다.
 
비행기나 배를 타지 않으면 다른 국가로 갈 수 없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분단된 한반도는 대한민국의 기운이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장애물이다.
 
고성이 창조한 아시아 청년창업을 통해 한민족의 기운이 저 넓은 대륙으로 뻗어나가게 하자.
 
몽골이 과거 ‘기마전술’로 아시아를 하나로 만들었듯이, 고성은 ‘아시아 청년창업’으로 아시아를 하나로 통합해 나갈 것이다.
 
※본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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