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연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성소방서와 고성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료가 전달됐다,

바람청소년봉사단(회장 김명배) 회원들은 지난 22일 고성소방서 및 각 면 119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음료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음료 전달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 특히 최근 무더위 속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아진 소방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명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우로 인한 피해, 벌집 제거 등으로 군민들을 위해 계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방관과 의료진들께 지역청년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소박하지만 소방관과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청년봉사단은 고성의 20대, 30대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으며, 고성군 정식 봉사단체로 등록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