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사회단체가 지난 22일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카누대회를 대비해 대가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대가청년회(회장 김명세)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대가면 체육회, 남·여 의용소방대, 고성청실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카누대회 경기장을 중심으로 대가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가면 입구 표지석부터 유동마을 입구까지 1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제초작업과 함께 생태탐방로 주변 잡목을 제거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김명세 회장은 “전국 규모 대회가 대가면에서 열리게 돼 기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대가저수지가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지역단체가 중심에 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2021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과 연계해 개최되며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