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부와 상생의 ‘나눔정거장’에 제5호 나눔천사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한국주 회화면체육회 회장으로, 지난달 30일 회화면 나눔정거장에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한국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지역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탁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세옥 회화면장은 “귀중한 쌀과 라면을 나눔정거장에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과 라면은 ‘나눔곳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언제든 회화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쌀과 라면을 가지고 갈 수 있게끔 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