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수명 도의원

경상남도의회 의원(고성읍, 대가면) 재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백수명 도의원(고성1)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백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현안사업인 ‘대가면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선사업’을 위한 총 사업비 4억원 중 3억원을 제2회 추경에 확보했으며, 나머지 1억원은 제3회 추경에 확보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도 교부받아 그간 주민들의 숙원으로 손꼽히던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고성읍 ‘도시계획도로 재포장공사’ 외 10개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을 마치고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재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대평교~대가저수지 구간 인도개설사업’을 위한 용역비를 확보해 내는 쾌거를 이뤘다고도 밝혔다.

이 사업은 하반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행 할 계획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도보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고성읍에서 대가저수지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백수명 의원은 “제3회 추경과 2022년도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신청서를 냈다”며 “늦게 출발했지만 군민을 위하는 마음과 의원직을 수행해 내는 실력만큼은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