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회원을 비롯한 로타리안, 내빈 등 7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2020-2021년도 사업실적보고 영상시청, 감사패 및 봉사장 수여, 이임사, 클럽회기전달, 취임사, 재직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 신입회원 입회,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온 공으로 최정금 이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감사패에 김은정·최미영 회원, 봉사상에 고숙경·이연미 회원, 개참상에 이명선·한옥연 회원, 우정의 패에 뉴-백제로타리클럽 염성모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클럽장학생으로 김영현(고성중앙고등학교)·강민정(고성여자중학교) 학생이 선정돼 각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최정금 이임회장은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작년에 취임식을 하면서 1년간 우리 클럽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과 협조가 있었기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취임하시는 오성남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남 취임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어려운 길을 묵묵히 가고 계신 로타리안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기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회원으로 이광숙·임근아·김미순·김달희 씨가 가입해 로타리안을 상징하는 로타리 시계, 배지, 스카프를 전달 받았다.

 

한편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2021-2022년도 회장단은 오성남 회장을 필두로 허나희 차기회장, 최옥희 부회장, 허옥희 8지역대표·이사, 이명선 사찰, 이연미·최화련 감사, 김은정 총무, 최미영 재무가 이끌어 가게 됐다.

▲ 공로패를 수상한 최정금 이임회장(우)     ▲ ▲봉사상을 수상한 이명선(좌)·고숙경(중앙)·이연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