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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월흥마을,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모범마을로 ‘우뚝’
월흥마을 행복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경관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시범지역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공동체 의식 강화
2021년 07월 02일 (금) 11:46:5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아름답고 친환경 모범마을로 우뚝 선 월흥마을 전경
   
▲ 마을 지도자들이 환경보호를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양간선 부녀회장, 박순홍 이장, 주민 박성기, 김완식 청년회장, 박재화 새마을지도자, 이주열 하이면장, 하이면사무소 강ㅎ현문 환경담당자)
   
▲ 마을 지도자들이 환경보호를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양간선 부녀회장, 박순홍 이장, 주민 박성기, 김완식 청년회장, 박재화 새마을지도자, 이주열 하이면장, 하이면사무소 강ㅎ현문 환경담당자)
   
▲ 패트병은 상표를 모두 떼고 버리고 있다.

하이면 월흥마을이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월흥마을은 동남쪽에 다복산 서쪽에는 백화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형성된 마을로 마을 앞에는 비교적 넓은 농지가 형성되어 현재 친환경 유기농 쌀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마을 동편뒷산 기슭에 있는 포구나무는 수령 약 500년간의 보호수로 마을 수호목으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내에는 밀성박씨 문중재실 졸헌재, 밀양박씨 덕중재가 있으며 마을주변에는 포구나무, 효행비, 공적비, 월흥저수지, 생명환경 유기농 쌀 재배단지와 농촌근대화 촉진법으로 사라진 탑거리, 말무덤 등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그러나 마을 안에 들어서 있는 대형 돈사로 인해 악취가 심해 비위생적이고 환경에 취약한 마을로 인식되게 됐다. 더욱이  2019년 돈사의 액비저장탱크 붕괴로 분뇨 200톤이 누출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월흥마을 주민들의 이런 과거의 어려움을 굳굳이 이겨내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어 화제다. ‘함께 가꾸고 동곡동락하는 월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박순홍 이장을 비롯해 마을개발위원회,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월흥마을 행복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했다. 소요예산은 보조금 1,000만원, 자부담 120만원 등 1,120만원을 투입했다. 추진배경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으뜸 마을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주민들은 사업목적으로 상족암 군립공원 및 공룡박물과 진입지 위치한 마을로 관광객 이미지 제고, 부녀회를 통해 관광객에게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참다래, 고사리 등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추진 내용으로는 꽃동산 조성, 유휴공간 화단 조성이다. 꽃동산 및 화단은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가 협업을 통해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실시하는 마을 재활용품 분리 수거일에 꽃동산 및 화단조성을 했다. 아울러 도로 갓길 조성은 가급적 지양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높이가 낮은 화훼를 식재했다.
 
현재는 동산 2개소, 화단 5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주기적으로 청년회 및 부녀회에서는 주2회 잡초제거 및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추후 가야육종 앞 소류지 활용방안(연꽃 등 수생식물 등 조성)을 강구하고 있다. 
 
자매결연업체인 한국남동발전과 협의하여 마을 회관, 경로당, 생명환경 창고, 곡물 건조실 등에 벽화 그리기를 추진해 더욱 아름답고 또 찾고 싶은 마을로 변신했다.
 
이런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효과 기대, 귀농 귀촌지로 선점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다는 평이다.
 
이주열 면장은 “환경적으로 낙후된 곳이었으나 주민들이 똘똘 뭉쳐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농촌지역의 시범지역이 되어 있다” 칭찬했다.
 
박순홍 이장은 건축업을 하고 있어 모래보관함에 모래를 모아 두어 주민들이 언제든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올가을 국화를 화분에 심으려고 방치된 화분을 모우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는 수로 하천에 다슬기를 방유해 주민 양식장으로 계획하는 등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박순홍 이장은 “쓰레기분리수거는 17개월 됐는데 이제는 시간도 잘 지키고 완전히 정착이 됐다. 모든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의 모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지도자들이 벽화와 화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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