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철 거류면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16포를 기탁했다.

이는 최규철 씨의 모친상에 들어온 쌀 화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최 씨는 쌀을 기탁하면서 “이번 저희 어머님 장례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어머님을 생각하며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어머님을 여읜 슬픈 시기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쌀은 거류면에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