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클럽표창 시상에서 최민준 회원이 특별공로패, 손민정·안명숙 구슬회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 철성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하동우 회장과 김대윤 부회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종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장기전이 될 줄 몰랐던 코로나19로 인해 약속했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해 송구스럽다. 그렇지만 고성로타리클럽 회원님들의 격려 덕분에 ‘로타리 기회의 문’을 되새기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물러나 클럽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김정렬 회장님을 응원하는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클럽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정렬 취임회장은 “로타리안 우정이 더욱 공고히 될 때 초아의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봉사로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자세로 임하는 로타리안이 되자. 부족한 저와 임원 모두 회원 여러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정과 충심으로 소임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1년간 고성로타리클럽을 이끈 김종길 이임회장과 강인호 총무에게 재임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모범봉사인에는 고성군청 정윤우, 고성경찰서 장준혁, 고성소방서 이준석, 고성우체국 황윤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클럽장학생으로 하동우·강형우·김대윤·고은진·김수현 학생이 각 50만원을 받았고, 관명장학생(김홍식 장학금)으로 박종민·이희정 학생이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김중규·김명율·여동욱·김진영·박종웅·최인영·최이섭 씨가 큰 축하 속에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 ▲표창장을 수상한 철성고등학교 인터렉트 클럽 하동우 회장과 김대윤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