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점용) 및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송화)는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대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인 1조로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공공기관과 작은도서관, 버스승강장, 마을별 경로당, 팔각정, 종교시설, 해맞이공원 등 밀집도가 높은 편의시설을 집중 방역했다.

특히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공룡엑스포 개최를 대비하여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맞이공원의 공룡조형물을 닦고 팔각정 및 공원 주변을 청소하는 등 더운 날씨 속에서도 생활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점용 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이웃을 위해 각종 재난피해 복구활동,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