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은 국가에 희생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앞장서 온 대외 유공인사에게 포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인원은 포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표창 11명으로 총 27명이며, 문명자 여성회장은 대통령표창 10명에 포함됐다.

 

문 회장은 2007년 6월부터 2016년까지 삼산면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맡았고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고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6.25참전유공자 가정방문 생필품 전달 및 봉사활동, 6.25참전유공자 위안행사 및 회화면 팥죽봉사 지원, 보훈가족 등 안보단체협의회 단체 사무실 방문 생필품 전달, 보훈자녀 장학금 지급, 안보현장 견학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산라이온스클럽 등 사회단체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 같은 공에 힘입어 이번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문명자 여성회장은 “할 수 있는 것을 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도움이 되고 봉사하는 향군 여성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