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상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세팍타크로팀 500여 명이 참여하며, 2021년도 제2차 국가대표 및 19세 이하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세팍타크로 팬들을 위해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대회장 입구에는 출입통제소를 설치해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후 등록된 참가자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가자는 대회 3일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참가하며, 대회 참가 전 14일 간 일일 동선체크표, 일일 체온체크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회에 참가해서도 일일 동선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한편,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지난 10일 고성군청 군수실을 찾아 백두현 고성군수에게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오 회장을 비롯해 김상권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 대한민국 세팍타크로를 이끄는 주역들이 함께 방문해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세팍타크로 활성화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을 맺고 세팍타크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