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군정에 관한 질문 등이 진행된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이용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용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축사육 시설 관련 갈등 해소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 대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부의안건 등을 18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특히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이 농사짓는데 작은 어려움이라도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