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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 공존한 타조, 고성 ‘공룡타조랜드’에서 보세요
귀농청년 김현희 대표, 타조 테마로 관광형 목장 조성
타조, 닭, 거위,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가득한 자연 공간
김 대표, “고성하면 타조 떠오르는 관광지로 만들고 싶어”
2021년 05월 14일 (금) 10:41:04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2018년 고성으로 귀농해 공룡타조랜드를 운영 중인 김현희 대표
   
 

현생 조류 중 공룡(비조류)에 가까운, 고악류를 대표하는 종인 타조를 이제 고성에서 볼 수 있어 화제다.

 
타조를 만날 수 있는 곳은 고성군 고성읍 불암길 102-30에 위치한 ‘공룡타조랜드’.
 
올해 4월에 오픈한 공룡타조랜드(대표 김현희)는 약 7,500만년 전, 백악기 시대의 살아있는 공룡과 함께 공존해온 공룡타조를 테마로 하고, 이와 연계된 스토리텔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체험·관광형 목장이다.
 
주로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현존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인 타조는 우리나라에서 동물원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든데 고성 공룡타조랜드에게 볼 수 있다.
 
공룡타조랜드 체험장을 나서면 앞 마당에서 토끼가 먼저 반긴다.
 
토끼장에는 20여 마리의 토끼가 있고 관광객들은 신선한 풀을 먹이로 줄 수 있다.
 
토끼장을 지나 목장으로 올라가면 늘씬한 자태를 뽐내는 타조와 함께 닭과 기러기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거기다 염소도 풀을 뜯고 있으며, 조금 더 올라가면 웅덩이에서 헤엄치는 거위도 있다.
 
타조 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이 곳,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룡타조랜드를 조성한 김현희 대표는 2018년 고성군으로 귀농한 청년이다.
 
동물을 좋아하던 김 대표는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찾다가 타조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김 대표는 “귀농하기 위해 제주도, 남해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알아보던 중 아내 고향인 사천 인근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고 고성군을 알게 되었다”며 “인근 도시와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환경이 좋으며 무엇보다 공룡으로 유명해 타조와 스토리텔링에 좋다고 생각해 고성으로 귀농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공룡타조랜드는 타조를 사육하는 1차산업을 기반으로 타조 알을 가공한 베이커리, 타조 알 분양 등 2차산업, 체험·관광, 치유농업 등으로 연계한 3차산업 등 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공룡타조랜드에서는 부화를 기다리는 타조 알과 병아리, 기러기, 칠면조, 거위 알 등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타조의 경우 연 평균 5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는 기후가 잘 맞지 않아 연 평균 2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한다.
타조 알의 경우 우리나라 기후와 맞지 않아 자연 부화가 힘들어 인큐베이터 기계를 통해 부화가 이뤄진다.
현재 공룡타조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장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24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입장하고, 1인 1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공룡타조랜드는 벌써부터 입소문이나 다른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KNN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되기도 했다.
 
공룡타조랜드가 문을 열기까지 김 대표의 아내가 성심껏 돕고 귀농을 함께 해주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현희 대표는 “공룡타조랜드에 모든 것을 걸고 고성으로 왔다.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아무런 말없이 도와주며 희생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지금에 그치지 않고 타조산업의 선구자가 되고 싶다. 타조 전문기업을 만들어 타조 사육 및 생산, 타조로부터 얻은 것을 상품화 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 관광농원으로 허가 받아 타조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타조하면 고성이 떠오르는 곳으로 만들어 공룡엑스포, 공룡박물관 등 고성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공룡타조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자연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공룡타조랜드가 고성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것을 기대해본다.
   
▲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목장의 타조
   
▲ 인큐베이터 기계에서 부화를 기다리는 타조 알
   
▲ 먹거리로 판매되는 각종 알과 타조알을 활용한 베이커리
   
▲ 부화를 기다리는 다양한 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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