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곽봉종)이 지난 24일 고성영재교육원 및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2021학년도 고성영재교육원 입학식과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빈과 학부모 참여 없이 강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반별로 입학허가 선언, 반별 대표학생 선서에 이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발명반과 중등발명반은 올해부터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수업을 하게 되는데 고성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원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위한 교통편을 지원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명반 학생들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의 우수한 최신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보다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곽봉종 영재교육원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의 마련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영재교육을 통해서 더불어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기대된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로부터 창의융합영재캠프 운영을 위한 경비를 지원받아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