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20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과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의 농축협 중 건전성 관리강화를 통한 내실있는 사업성장과 고객 마케팅 역량 및 고객기반 강화로 견고한 수익창출을 이루어낸 우수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자산건전성 등 농협이 추진하는 전체사업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고성농협은 매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영농자재지원과 지자체협력사업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만 4,000장의 보건용 마스크를 전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재해지원활동도 펼쳤다. 

올해도 기능성 벼 계약재배면적 확대와 벼 육묘장을 신축하여 건전한 육묘를 생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낙문 조합장은 “동고성농협의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수상과, 종합업적평가 3위 수상은 우리 농협 조합원과 전체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모두에게 자랑할 만한 결과물이다”며 “농업이 대우 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동고성농협으로 성장?발전하여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