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용문 고성경찰서장, 조길영 고성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인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을 이행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고성군이 행복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합심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UN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정권)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대 기본원칙과 46개 항목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