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원예특작분과 위원 10여 명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열) 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가졌다.

심의회에 앞서 이수열 소장은 “공정하고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심사숙고해서 소신대로 신청 안을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의회 에서는 ‘농산물 유통업무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 농산물 유통장비 지원(지게차), 전통식품 육성사업(표준화, 규격화), 레일식 무인방제 생력화 시범사업 등의 선정과 ‘인력육성사업’으로 과채류 식물활성효소 지원사업 등을 선정했다.

심의결과 농산물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은 사업계획 대비 신청사업비가 동일한 하일참다래 작목반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단감작목반은 2012년 최우선 대상자로 하여 도ㆍ군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산물 유통장비 지원사업은 신청자가 생명환경밀 작목반 외 경합자가 없고 현지 조사결과 밀재배농가가 모여 작목반을 구성, 밀 가공 시설을 설치하여 밀을 매입코자 유통 장비인 지게차가 필요한 작목반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통식품 육성사업은 콩이랑농원과 개천된장이, 레일식 무인방제 생력화 시범사업은 마암 양란 수출농단 소속을 선정했다.

아울러 과채류 식물활성효소 지원사업은 저농약 친환경농산물 생산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4개소 신청지 모두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