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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로 우뚝 선 고성고...명문대 합격자 다수 배출
하승현 학생, 서울대 이어 카이스트?포항공대 합격
연세대.고려대.중앙대 등 명문대 합격 소식 잇따라
교직원 입시지도, 학생 자기주도학습 효과 돋보여
2021년 01월 08일 (금) 11:57:17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고등학교(교장 한상목)가 3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자 배출과 함께 명문대 합격 소식이 잇따라 들리면서 지역 명문고로 우뚝 섰다.
하승현 학생이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 합격하며, 3년 연속으로 서울대 합격자가 탄생한 가운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와 포항공과대학까지 합격했다.
하 군은 최종 진로를 카이스트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조민주 학생이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정미루, 김승아 학생이 고려대학교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서울교대, 부산교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 제주대 등 국내 명문대에 합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중단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이처럼 우수한 입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고성고는 학생 특성에 맞는 교직원의 입시지도와 학생들의 철저한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였다고 말한다.

한상목 교장은 “교직 생활 평생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 상황에 어떻게 운영해갈지 막막했는데 휴일 늦은 시간에도 공부하는 학생들로 청람재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며 희망을 느꼈다”면서 “등교가 미뤄져 수업일수가 줄어들고 내신 시험 간격이 1달 여 밖에 되지 않는 촉박함 속에서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성고는 입시제도에 맞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부를 기재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맞는 대면면접, 비대면면접 등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입시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교과 성적 이외에도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진로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부터는 평준화를 위해 소위 ‘특별반’ 운영을 폐지하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희망자에 한해 특별보충과정을 편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청람재’와 인재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고성고등학교 특유의 장학제도가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직원 및 금목서장학회를 중심으로 동문 등 관내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상목 교장은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 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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