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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도 2021년 흰 소의 해, 첫 태양 떠올라
군민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
고성군 공식밴드 10일까지 댓글 이벤트 진행
2021년 01월 08일 (금) 11:15:18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흰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떠올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해돋이 명소가 통제된 가운데, 고성에도 인파가 몰리는 곳을 막기 위해 고성읍 남산공원은 입산 통제를, 동해면 해맞이 공원은 교통 통제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집합 금지로 예년처럼 연말연시를 즐기지 못하는 군민들은 새해 해 뜨는 모습까지 보러가지 못함에 아쉬움을 전했다.

매년 남산공원에서 새해를 시작했다는 한 청년은 “항상 신년 해맞이를 하며 소원도 빌고 마음가짐도 새로 잡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남산에 가지 못해 해가 바뀌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며 “올해는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 예전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고, 가족과 주위 사람 모두가 하는 일이 잘되어 먹고 사는 걱정에서 벗어나는 고성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에 따라 아쉬움이 많은 군민들을 위해 고성군은 공식밴드를 통해 1일부터 10일까지 ‘신축년 새해맞이 소원 빌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해 다짐, 소원을 댓글로 적으면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7일 기준 180개가 넘게 달린 댓글에는 역시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란다”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19가 종식 돼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다니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는 등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기를 빌었다.
이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군민들, 취업을 소망하는 청년들의 소망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어김없이 수많은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첫 해는 떠올랐고 2021년 한해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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