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제24차 총동문회(회장 정호용) 축제행사가 지난 25일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8회 동창회(회장 황홍렬)주관으로 1부 행사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함께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정호용 총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동문 상호간에 해묵은 덕담으로 깊은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선후배 간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미래가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슬기롭게 결집하는 큰 잔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오늘 이 행사로 재충전된 정열로 총동문회는 물론 모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성장 동력이 되는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홍렬 주관기수 회장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준 동문 여러분께 주관기수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런 동광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선배님들이 쌓아 놓은 동문회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필리핀 한인협회 회장으로 타국에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이원주 (22기) 동문은 모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동광초등학교에 전달했으며, 동창회원들은 후배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각 기수별로 성금을 모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의 하였다.
 1부 행사로 치러진 정기총회에서는 각 기수별 소개와 함께 지난해 결산보고 등 을 가졌다.
 총회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초청가수와 함께 흥을 돋우고 색소폰연주, 난타공연, 각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각 기수별 모임과 더불어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