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내년에 전 읍면 한 개 마을씩 시범적 운영해 볼 계획이다. 시설이나 병원 가시던 분들 가시지 않고 지역에서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 볼 수 있었다. 확대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배상길 의원 : 기초생계비 수급자 1,769명 정도로 나오는데 지난해보다 80여 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그만큼 자신이 대상자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발굴 어렵다는 것인데 담당자들이 발굴 잘 해주었다. 또 부정수급 관련 보면 지난해 36명에서 올해 12명으로, 금액도 2,270만원에서 41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런 것은 정말 칭찬해야할 부분이다. 앞으로도 수급자 발굴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더 신경써 달라.

▶정영환 의원 :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공공실버주택에 설치 계획이다. 분관 운영하면 직원 추가모집 할 계획인가.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11월 2명 더 채용해 현재 전체 7명의 직원이 있다. 분관 운영 시에는 여기서 2~3명 파견할 예정이다.

▶정영환 의원 : 분관 운영은 LH에서 5년 지원 한다지만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은 순수 군비이다. 현재 자료 보면 근무자 5명 중 고성군에 주소 두고 있는 분 한분 밖에 없다. 추가로 뽑은 두 명은 고성분인가?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고성 분 아니다.

▶정영환 의원 : 총 7명 중 6명이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성에서 군비를 받아간다. 전문가가 있어야 하는 것 인정하지만 우리 고성에 이렇게 인적자원이 없다는 말인가? 인력 채용 시 심의위원회 명단 등 요청하니 비공개 대상이라 자료 제출하지도 않았다. 많은 실과에서 군민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예산 들여 사업하고 있는데 임기제 공무원 채용할 때는 왜 타 지역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나.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고성군에 사회복지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공개모집을 했으나 응하지 안했다. 관내 시설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그만두고 새로운 곳으로 오는 어려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영환 의원 : 일자리 하나 만드는 것 얼마나 힘든가. 온갖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홍보를 통해 자격이 되는 고성군민이 일자리 찾으실 수 있도록 적극행정 펼쳐 달라.

▶김원순 의원 : 사회복지사협의회 지역 복지사 인재 길러내는 것도 역할이라 생각한다. 매년 고성 인재 발굴하라는 말 하는데 시설이나 기관 채용 시마다 지원 대상자가 없어 외부 사람 채용했다고만 말한다. 사회복지사협의회 고성 인재 양성 할 수 있도록 하라.

▶천재기 의원 : 계속해서 고성 인구 줄어들고 일자리 없다고 하는데 타지역 사람 채용해 군비로 월급 주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채용 조건을 다소 완화하더라도 최대한 고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분들이 고성 분들이라면 소비생활도 고성에서 할 것이고 지역경제에 도움도 될 것이다. 다음 채용 시에는 지역제한을 고성으로 두고 한번 해 달라.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세 차례 걸쳐 공모 했으나 부족한 부분 있었던 것 같다.

▶김향숙 위원장 :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대해 말 많았다. 관장, 인력 정확하게 두어야 한다고 해서 의회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그런데 1년의 기회를 주었는데 아직까지 관장이 채용되지 않고 있는 이유 무엇인가. 1년 간 관장 채용도 못하고 있는 것 잘못된 것이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공개 모집했으나 자격 부족한 부분 있었던 것으로 안다.

▶천재기 의원 : 자활사업에 민원 발생하는 것 알고 있나. 2001년부터 이 법인이 계속 하고 있는데 다른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생각 없나? 장기간 하다보니 계속해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고성지역자활센터 타 지역보다 충실히 실적 내고 있다.

▶천재기 의원 : 민원에 관계없이 실적만 내면 된다는 것인가? 1년에 20억원 가까운 예산을 갖고 가는데 독점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 다른 조건에 맞는 법인이나 단체에 나눠서 맡겨 경쟁이 되도록 해야 발전 있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 아니겠나. 

▶김향숙 위원장 :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있는 자활센터 사무실이 새마을회관으로 간다고 보고 받았었다. 아직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행정과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이전 검토했으나, 사무실 이전 합당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

▶김향숙 위원장 : 자활사업 참여하고 있는 인원 많다. 군수님 공약 사업에도 단독 사무실 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종합사회복지관에 있다는 것 문제다.

자활기금 조성돼 있는 전국 지자체 중 사용하지 않은 지역에 고성군 포함 돼 있다. 조성돼 있는 자활기금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은행 통해 융자 받도록 해야 하는데 담보 등 능력이 부족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활센터 사무실 이전 관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기금 사용한 부분 있으면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천재기 의원 : 6.25 참전유공자 등 유공자 수당 인상 관련 조례 준비 중이다. 이런 부분 담당부서에서 찾아서 하는게 맞다. 국가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예우 할 수 있는 방법 찾아 달라.

▶김향숙 위원장 :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위한 5분 자유발언 한 적 있다. 주민생활과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기부금 가장 투명하게 지출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구원석 주민생활과장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금으로 고성군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별도 복지 법인이라 법인 이사회에서 지급 기준 및 대상 등 정해 지출하고 있다.

혜택 받을 수 있는 대상자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으로 정해져 있다. 투명한 방법은 어떻게 쓰이는지 밴드 등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김향숙 위원장 : 복지 사각지대가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안정망을 펼쳐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