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규 행정과장 : 읍면 분포도 보니 1~2명 정도. 관리해 가면서 배치하도록 하겠다.

▶김원순 의원 : 6개월도 근무하지 않고 인사이동 되는 경우가 많다. 읍면 이장님들 주민들 민원 보는데 상당히 불편함을 호소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

▶김원순 의원 : 최근 5년간 신규 공무원 중 21명 경남도로 갔다. 왜 고성으로 시험 쳤다가 경남도나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겠나.

▷박문규 행정과장 : 경남도에서 전입한다든지 각 기관에서 경력직을 채용하다 보니 이런 정보 듣고 지원하는 직원들이 있는 것 같다. 지역 내에서 생활하는 직원들 가지 못하도록 신경쓰겠다.

▶김원순 의원 : 고성군 좋은 자원들 왜 경남도에 빼앗겨야 하나. 승진을 못한다든지 왜 가는지 원인 파악하고 대책 세워 달라.

그리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더 많이 생길 가능성 많다. 신규채용 할 때 이런 것까지 감안해 업무에 지장 없도록 해야 한다.

▶정영환 의원 : 5급 임기제 계약 어떻게 하나.

▷박문규 행정과장 : 1년 단위 계약이다. 

▶정영환 의원 : 업무평가를 하고 있나?

▷박문규 행정과장 : 근무평가 위원회 개최해서 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 재임용 할 시 근무평가나 성과에 대한 아무런 자료가 없다. 인사부서에서 자체 평가하고 재계약 한다는 보고만 하는 것 같다. 탈락하는 경우 없이 전부 재임용 되고 있다. 평가내용 등은 확인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박문규 행정과장 : 5급, 6급 임기제 공무원 업무평가 보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영환 의원 : 정책보좌관 관리감독 군수 직속이다. 정책보좌관 업무 분장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박문규 행정과장 : 첫 번째 군수님 보좌, 군정 주요시책 자문, 군수실 직속 민원, 각종 공모사업 인적자원 연계 등의 역할이다.

▶정영환 의원 : 그런데 정책특보가 능력이 좋아서 안 하시는 업무가 없는 것 같다. 다른 실과 업무도 다 관여한다. 실과장 업무, 주무부서 업무 맡은 직무 다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에 부족한 부분 있으면 의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과장, 주무부서가 전문가들 아닌가.

정책특보 결재라인에 없다. 협조만 한다는 것은 책임이 없고 검토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결재라인 만들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다면 검토해 달라. 언제 재계약했나.

▷박문규 행정과장 : 지난 9월 17일 재계약했다. 연봉은 5,800만원 정도다.

▶정영환 의원 : 다른 5급 임기제분들 4,600만원 정도인데 왜 정책특보만 많이 받나?

▷박문규 행정과장 : 2년 정도 하한액으로 결정했는데 그동안 성과가 나왔기 때문에 조정 할 수 있는 내에서 연봉 인상을 하게 된 것이다.

▶정영환 의원 : 공무원 임금상승률 연 3% 정도인데, 정책특보 31% 정도 올랐다. 무려 10배나 되는 금액이다. 시설장, 사무국장 등 보조금 도마 위에 올랐었는데 인건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임금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문규 행정과장 : 2년간 정책특보가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실적 나온다는 평가라 봐 주시면 좋겠다.

▶정영환 의원 : 군비로 인건비 가져가는 것에서는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

▶배상길 의원 :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고성군에 장남감도서관, 청소년수련센터, 유스호스텔, 요양원 노사 갈등 문제 등에 전부 정책특보가 개입되어 있다.

공무원 행동강령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러니 말이 많이 나온다. 낙하산이 와서 기존 공무원들 힘들게 하고 있다면 의회에서 막아야 한다. 고성군을 위해 당장 그만둬야 할 사람이다.

9월 17일 재계약 평가 한 사람 누구누구인가.

▷박문규 행정과장 :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업건설국장, 문화과장, 행정과장 총 4명이다. S등급 아래 A등급으로 평가했다.

▶배상길 의원 : 본인이 본인 평가도 한다. 2019년에 자기 업무를 100% 완수했다고 평가하며 본인 스스로 A등급 평가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인근 거제시 정책특보의 경우 우리보다 큰 도시인데 아직도 연봉 4,900만원 선이다. 군수님 국비 아무리 많이 받아 오면 뭐하나.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문규 행정과장 : 금액 다소 차이 있으나 하한액 기준으로 해서 책정하고 있다.

▶배상길 의원 : 업무수행 탁월할 때 조동수 특보 일반 공무원들한테 평가해 보라 하면 A등급 나오겠나? 코로나19 시대에 연봉 1,277만원 올랐다. 군수님 열심히 하신다는데 특보가 걸림돌 되는 것 같다. 고성 소상공인 다 힘들다, 죽겠다 하는데 이러면 스스로 연봉 올리지 않아야 될 것 아닌가.

자신 실적으로 장난감도서관 국비 2억 8,000만원 확보했다고 한다. 지금 그거 종합사회복지관에 있다. 당시 의회에서 청소년센터가 건립되면 그 곳에 같이 하자고 막았는데 결국 밀어붙여서 했다. 

지금 장난감도서관 관장 누군지 아나. 정책특보 친동생이 장난감도서관 관장으로 들어와 있다. 장난감도서관 관련에 종사한 적도 없는 사람이다. 직무관련 된 공무원이 친동생을 앉혔다.  이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 법 조항에 따라 법 위반한 사항이다. 

▷박문규 행정과장 :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채용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배상길 의원 : 이 부분은 분명히 조사해야 한다. 위원장님께 조사 요청을 부탁드린다.

아까도 말씀드리지만 노인요양원, 치매요양원 노조 고소고발 건 지난해 관여해서 해결했다고 자기 실적으로 올렸다. 그때 협의된 것이 왜 지금 다시 붉어졌나.

유스호스텔 신축에도 관여되어 있다. 처음부터 군비 안 들어간다고 했는데 당초예산에 설계비가 올라와 있다. 정책특보면 의회에 와서 설명하고 협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뒤에 숨어서 군민들 갈등을 조장하나. 이렇게 군민 희롱하는 공무원 어디 있었나.

청소년센터 직원채용도 자기 치적으로 올려놨다. 8명 채용했는데 고성사람 2명 뿐이다. 왜 고성사람 안 뽑고 타지역 사람 뽑나. 이런 문제마다 조 특보가 관계돼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특보 재계약 심의한 부군수와 국장은 의회에 나와서 평가결과, 연봉인상 등에 대해 반드시 답변하라고 하라.

▶천재기 의원 : 호봉따라 다르겠지만 7급 공무원 연봉 어느 정도인가. 

▷박문규 행정과장 : 3,000만원 정도다.

▶천재기 의원 : 자기 능력에 따라 보수 책정되는 것이 맞겠으나, 지금은 공무원들 사기에까지 영향이 있다고 한다. 특정인을 위해 무언가 이루어져서 안 된다. 잘못된 부분은 개선해야지 덮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정영환 의원 : 환경과 공무직 중 임금차이 나는 부분이 있나. 왜 같은 일 하는데 차이가 많나.

▷박문규 행정과장 : 간담회를 가진 적 있다. 같은 일 하는데 보수 차이 많이 나는 것 맞지 않다고 생각해 현재 검토 중이다.

▶천재기 의원 : 돈 많고 기부 많이 하면 군민상 받을 수 있는 것인가? 물론 그런 분들도 훌륭하시지만 다른 부분으로 고성군과 군민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분들도 군민상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달라.

인구증가 위해 공무원 직원과 자녀부터 고성에 정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군청 직장 어린이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문규 행정과장 : 상시 근무 인원 500명 이상 되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현재 군청 470명 넘었다. 운영 방법 등 내년 말 정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

▶김향숙 의원 : 고성군청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데 관내 어린이집 현원 다 채우지 못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조금 더 검토할 시간은 있는데 반드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소통해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

공무원 사기 인양시책 지난해 직원 생일 축하하기 있었는데 올해 없어졌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인데 이런 사업 왜 없어졌나.

▷박문규 행정과장 : 복지포인트, 임신 축하선물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김향숙 의원 : 부서별 직원 화합 분기별 확대해 달라. 이를 통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검토해 달라.

▷박문규 행정과장 : 적극 검토하겠다. 직원들 점심시간 많이 이용해 지역 상권 이용하고 있다.

▶김향숙 의원 : 지역구 국회의원 모시고 간담회나 지역현안 보고한 적 있나.

▷김진현 행정복지국장 :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향숙 의원 : 여야, 당을 떠나 국회의원도 고성을 위해 중앙에서 일 하시고 계신 분이다. 국회의원에게 현안 보고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라. 왜 지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활용하지 않나. 고성군을 위해 필요한 일은 하라.

▷김진현 행정복지국장 : 좋으신 말씀이다. 군수님도 적극 공감하고 있는 부분으로 알고 있다. 군수님과 국회의원님 개별적으로 힘 모으시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공식적으로 업무협의 할 수 있도록 보고하고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