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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영농조합법인, 쌀 제조 가공시설 준공!
쌀국수 일 생산량 3,000개?1만개로
어르신 위해 쌀국수 670박스도 기탁
2020년 11월 20일 (금) 10:35:36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거류면에 소재한 거류영농조합법인(대표 손상재)가 지난 17일 쌀 제조 가공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보냈으며, 자동화된 쌀국수 제조가공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거류영농조합법인은 주력상품인 쌀국수의 하루 생산량을 3,000개 수준에서 1만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게 됐으며, 총 매출도 3~4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인 시금치와 부추를 활용한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준공식에서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관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쌀국수 670박스(1,6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더욱 의미 있는 준공식을 만들었다.

백 군수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에서도 성공한 쌀 가공 분야의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류영농조합법인은 2009년부터 가공용 신품종인 ‘고아미’를 지역농가협약으로 시범 재배하고 쌀국수 시장 확대 등 가공용 쌀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조 특허도 받았다.

2014년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쌀국수, 쌀파스타 전문 제조설비를 구축해 쌀면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소비자 신뢰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도 획득했다.
또 농진청과 함께 기능성 품종(새고아미, 새미면)에 맞는 쌀 가공제품을 공동 연구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새미면을 활용한 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해 타 제품보다 쌀 함량은 높고 쫄깃한 식감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거류영농조합법인은 홈쇼핑과 온라인 몰 등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해 지난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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