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가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2021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고성군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집행부의 사업 진행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바로잡아 개선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예산 집행에 있어서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능률적인 군정 추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지 확인 및 현안문제 파악에 주력해 온 만큼 그간 접수한 군민 제보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군정 주요 현안사항과 추진 사업들에 대해 감사한다는 계획이다.

12월 2일 개최될 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기획감사담당관의 제안 설명이, 12월 10일 개최될 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2020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최종 처리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