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8지역(24년차)연수회가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최정금)주관으로 지난 달 24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성로타리클럽(회장 김종길), 고성동부로타리클럽(회장 황종식), 고성동진로타리클럽(회장 이승환)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카운슬러 특강, 과제발표, 장학금 전달, 회원 화합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연수회 과제 발표에 나선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오성남(차기회장) 씨는 “여성 및 젊은 회원의 증강과 회원 유지의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는데 “도움 주는 쟈스민로타리클럽. 소통하는 쟈스민로타리클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고성로타리클럽 장성철(맴버쉽상임위원장)은 “로타리재단 기부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의 과제를 발표했다. 

장성철 씨는 로타리기부재단 기부금의 종류를 설명하면서 “로타리안은 경이로운 존재다”면서“세상을 위하여 조금만 도와주시고, 누군가 주는 작은 도움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이 필요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지금뿐이다”강조하면서 기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로타리클럽 3590지구 8지역을 대표하는 김성진 총재지역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로타리는 지역사회 개선, 청소년 육성, 환경보호, 소아마비 박멸, 그리고 소중한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한 전 세계 보통사람들의 모임이다”면서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없는 것으로 로타리와 함께 합한다면 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을 것이다” 강조하고 로타리의 운영방침의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김성진 8지역 총재지역대표가 3590지구 총재 감사패를,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최정금 회장,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 김은정 총무는 3590지구 총재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4개 클럽에서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과 게임을 즐기며 화합과 우정을 나눴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는 등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을 오랜만에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