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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고성 영오초등학교 살리기 추진
전입세대 유치 위한 ‘고성군-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 개최
학교-마을-지역공동체 상생 위한 작은학교살리기 기획 일환
임대주택 입주자 11월 10일까지 모집, 최종 6가구 선정
2020년 11월 06일 (금) 11:21:03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고성군, 영오초등학교(교장 이동림)가 지난달 30일 영오초등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고성군-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작은학교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성군 영오초교 부근에 마련될 임대용 공동주택 여섯 가구의 전입세대를 비롯해 지역과 학교에 관심 있는 이주민을 모집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이다.
고성군-영오초 학생모심 설명회는 ‘영오초등학교에서 함께 할 학생을 모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성군 영오초교는 5개 학급에 전교생이 15명인 폐교 위기의 학교로, 지자체와 학교는 물론 동창회까지 적극 나서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한 4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고성군과 학교에서 마련한 공간(부스)에서 주거, 귀농·귀촌, 일자리, 교육과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공간(부스) 상담은 전입대상자(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주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성군을 통해 행사참가 사전접수를 받았고, 상담을 위해 마련된 실외 공간 내에는 비말 방지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이날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여섯 가구를 선정해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영상 인사를 통해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학교와 마을,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고성으로 이주하는 분들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일원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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