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제2회 결핵예방의 날” 을 맞아 지난 16일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결핵 없는 세상!’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결핵 조기퇴치와 결핵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촉구 했으며, 특히 관내 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결핵환자관리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자 신고율을 향상시키고,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을 높이고자 공공민간협력사업인 PPM(Public-Private Mix)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상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보건소 결핵관리실670-40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