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집주자 추가 모집 공고를 내고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고성군공공실버주택은 고성읍 교사리 13번지 일원으로 고성축협 뒤편이다. 

 

1개동 13층 건물로 공급세대는 21형(6평) 58세대, 37형(11평) 40세대 등 총 98세대이다.

 

이 중 지난 5월 신청해 확정된 입주 대상자는 69세대 였으나 계약은 63세대만 체결했고 미분양 된 35세대를 이번에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이다.

 

입주대상은 2020년 10월 5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전입한 만65세(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 이상의 무주택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가군에 해당하는 입주자는 21형 보증금 178만 7,000원, 월임대료는 3만 5,540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 등 나군은 21형 보증금 1,002만 4,000원, 월임대료는 8만 4,640원이다.  

 

공급대상 1순위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중 의료 및 생계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 인정액 이하인 자, 2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 3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1인 132만 2,574원)인 사람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10월 26일~12월 18일 입주자격조사를 거쳐 12월 22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25일·4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