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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 시범사업, 4억원 투입
고성읍 성내리 소재 빈집 활용
‘공유 소통공간’ 등 조성 예정
2020년 10월 16일 (금) 11:26:55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경상남도에서 진행한 2020년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청년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청년주택 정책에 대한 경남도민과 시군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유형별 맞춤형 청년주택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상남도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고성군과 함께 사천시가 선정됐다.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 청년주택 사업’은 고성군청, 전통시장, 마을주차장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중심으로 ‘공유텃밭, 공유마당 및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려 청년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휴공공시설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주변 폐가 등을 정비하는 비용으로 총 4억원(도비 2억, 군비 2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청년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총괄·공공건축가와 청년네트워크 등 총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공공건축가와 청년활동가를 중심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전 과정을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아 청년주택의 새로운 모델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유휴자산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방식으로 사업부지와 대상 건물을 사전 확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경숙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에 취약한 청년들에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고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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