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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성군민상에 김형수.김성진 씨 ‘선정’
김형수, 고성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기부문화 확산 기여
김성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맡으며 봉사.나눔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계획 수립 후 10월 중순 경 시상 예정
2020년 10월 08일 (목) 11:09:4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에 회화면 김형수(77세), 고성읍 김성진(60세)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지난달 2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한다. 
이날 선정된 김형수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계를 위해 젊은 시절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해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하며 미국 생활에 정착했다.

1988년 고향 고성으로 돌아온 이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과 가정에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고, 주변인들에 의해 선행이 차츰 알려지게 됐다.

또 2003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당시에는 100만원을 선뜻 기탁하며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매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고성군 ‘미국유학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1명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계속하기 힘들어하자 안타까워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으로 인해 2015년에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스토리 공모전을 한 ‘생활 속 작은 영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5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고성군에서는 2번째로 가입해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진 만성전기 대표이사는 현재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고성군상공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고성군에서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개인 사유지를 제공해 고성에서는 최초로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과 함께 주차 공간을 공유하면서 모범사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고성군교육발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2017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과 경남교육상을 수상했고, 2019년 7월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고성군민상 시상식은 예년의 경우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의 계획을 수립 후 10월 중순 경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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