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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사거리 교차로 정비, “지역상권 이용 불편 준다” 주장송학사거리 교차로 정비, “지역상권 이용 불편 준다” 주장, 골목상권이냐, 안전이냐?
고성시장-송학사거리, 파머스마켓-고성시장 방면 진입 불가
주변 상인들, 송학사거리 방향 진출입으로 상권 타격 지적
군-유관기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 위해 필요
2020년 10월 08일 (목) 10:54:3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읍 송학사거리의 보행자 안전 및 원활한 차량 소통과 시가지 교통 개선을 위한 송학사거리 교차로 정비사업(평면교차로)과 관련해 일부 주변 상인들이 지역상권에 타격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학사거리는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음에도 도로 구조적 원인으로 점멸신호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보행자 도로 위험과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 했었다.

이에 고성군은 고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 끝에 송학사거리 교차로에 정상 신호체계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 8월 정비사업에 착공했다.

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주정차 단속 및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우선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과 중앙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단순히 사거리 신호체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접속도로인 고성시장 방면의 통행 체계가 바뀌면서 나타났다.

기존에 고성시장 방면에서 송학사거리로 진입과 파머스마켓 방면에서 고성시장 방면으로의 좌회전 진입이 바로 됐지만, 신호체계를 운영하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해 진출입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부 상인들은 상권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일 개최된 유관기관 및 인근주민 간담회 현장에서 주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될 경우 고성축협에서 송학사거리 방향 진입과 파머스마켓에서 양강빌딩 뒤편의 접속도로 좌회전 진입이 불가해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고성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중앙분리대 미설치 시 송학사거리 접속부 꼬리물기로 인한 접촉사고 발생, 교통 혼잡 및 체증이 예견되므로 중앙분리대는 설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봉주 도시개발담당은 “송학사거리는 사고가 잦은 교차로이기 때문에 신호체계 운영 및 중앙분리대 설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다”며 “그러나 중앙분리대 설치가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장이 될 우려가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은 고성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며 보완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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