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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암 재경향우, 이번 국회 입성에 실패한 심경 밝혀
지난 20일, 전략공천 제의조차 전부 거절
2012년 03월 23일 (금) 11:33:37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제19대 총선에 있어 금배지를 향해 달렸던 1,800여 명의 예비후보자들 중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들은 속속들이 중앙선관위 후보자 사퇴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출향인인 정종암(54.사진) 前 미래연합 중앙당 대변인은 본선이 임박함에도 신생정당 등에서 재출마 종용을 받아오다 끝내 접었다.
 신생정당 등으로부터 고향인 고성·통영지역구 조차 전략공천 제의를 재차 받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영등포(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가 실패하고 칩거 중이었던 그에게 "출신지와 수도권 전략공천 제의로 잠깐 흔들리기는 했으나, 그동안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지냈듯이 잠깐 정치권에서 비껴 있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난 20일까지도 재출마 종용이 빗발쳤으나 최종적으로 거부했다는 그는 "패장으로서 조용히 말없이 있을 뿐, 정치권 재진입의 꿈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간 정당에서 선대위 유세지원 등의 활동과 이번 예비후보자간 선거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보궐선거나 2년 후 지단체장선거 등의 후일을 도모하겠다. 그때는 굳이 현 거주지에 관계없이 어느 지역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그는 "나름대로 자신있게 나섰으나 전략부재 등으로 실패한 탓에 다친 영혼을 빨리 치유한 후 개인사업과 강단에 서고자 한다. 그간 성원을 보냈던 지인들과 특히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감사한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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