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자활센터는 자원재활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뱅크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고성읍 장날을 맞이한 지난 21일 고성읍 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이동 나눔뱅크 가게를 열어 나눔실천운동을 벌였다.
 나눔뱅크는 지역에서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생활용품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공익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의식의 성장과 풀뿌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구제경 팀장은 “나눔뱅크는 물건 하나의 기증, 백원의 기부가 세상을 바꿀수 있다”며“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버리기 아까운 생활 물품 등을 언제라도 연락 주시면 수거 해드겠다” 고 덧붙였다.
 특히 나눔뱅크사업으로 얻는 수익금 등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며 얼마 전에도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해 주의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나눔뱅크 사업에 동참 하실 분은 방문·전화·택배·단체 기증 방법 등이 있으며 연락처는672-98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