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지사장 마차숙)가 ‘마암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마암면 도전리 일원에 기초생활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지원을 통해 마암면을 농촌발전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일 시행업체를 선정하고 11일에 착공했다.

마암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잠재자원의 특성화 및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충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지역 생활권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는 “마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내용 중 한마암 문화마당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민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입지를 선정했다”며 “최고의 품질과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는 고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농촌협약 지원, 신규사업 발굴 컨설팅, 지역개발사업의 현안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