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3일에 열릴 예정이던 동호인부 3쿠션, 포켓볼 종목 단체전은 취소됐다.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에서는 문정우(무심)와 조수미(땡큐)가 남녀 3쿠션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핸디 3~4부(클럽핸디 15~25점)가 출전한 동호인부 ‘한라조’에서는 고성당구맨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창훈(고성당구맨)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포켓9볼 A조(클럽핸디 7~9점 이상)는 마종기(전국연합), 포켓9볼 B조(핸디 5~6점)는 권현미(전국연합), 애니콜 C조(여자동호인 및 클럽핸디 4점 이하 출전)는 이혜민(부산레전드), 포켓9볼 복식전에서는 한송리-린 리(Lin Ri·일이) 팀이 각각 우승했다.

 

또 고등부 선수부분경기에선 조화우(대구 조일고)와 이유나(부산 만덕고)가 남녀 3쿠션 우승을, 고등부 포켓9볼에서는 장빈(수원 장안고)과 김혜림(서울 성암국제무역고)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지만 SPOTV, SPOTV2, SPOTV G&H 채널을 통해 중계됐고, 군민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