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22.5.27 11:06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오피니언 > 기고
     
생명의 원천 물
2020년 08월 21일 (금) 11:25:10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강홍우 고성문협 자문위원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없는 별에는 생물체가 없다.
지구 나이 45억 년으로 지구가 생겨날 때는 가스와 고체 알갱이들이었으나 점차 식으면서 겉껍질이 생겼고, 산소와 수소의 결합으로 물이 생겨 수증기에서 물체의 시초가 생긴 것이다.
 
이는 35억년 전쯤 일로 지구 탄생 10억 년 뒤에야 원시 바다도 생기게 되었다.
뒤이어 세포질로부터 오늘과 같은 생물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지구상의 물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순환을 거듭한다.
지구에 물이 있으므로 생물이 생기게 되었으며, 살아가고 있다. 
 
지구의 물은 약 97%가 바다에 존재하며, 지표면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은 비로 지표면에 떨어져 강을 이루며 바다로 흘러들고 바다에서 다시 증발된다.
연평균 강수량의 약 25%만이 지표면을 따라 흘러 유수를 이루고 바다로 흘러가서 끊임없이 순환한다. 
세상에 물(水)처럼 변화무상한 물질도 없다.
 
세상의 물질을 고체, 액체, 기체로 분류하지만, 물은 이 3가지 형태를 모두 갖추고 있다.
물은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결합물로, 어는점 이하에서는 얼음이 되고 끓는 점 이상에서는 수증기가 된다.
순수한 물은 맛이나 빛깔, 냄새가 없이 투명하다.
 
물은 자연계에서 강, 호수, 바다, 지하수 등으로 널리 분포하는 액체다.
요즘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물 때문에 난리를 겪고 있다.
수돗물에 유충이 나와 문제를 일으키더니 장마와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다.
수돗물의 유충은 정수장에서 걸러 수도로 나가는 물에 거름이 제대로 안 돼 일어난 일이다.
따라서 요즘은 정수기 필터가 불티나게 팔리며, 사워기 필터도 마찬가지란다.
 
각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식수로 수돗물을 쓰는 데 불안하다 보니 생수를 사서 쓴다.
그래도 우리 집에는 아직 정수기가 없다.
나는 고루한 생각에 옛날 우물 물을 떠 마시던 습관으로 산다.
나는 수돗물을 믿고 마시고 있으며, 다만 끓여서 먹는다.
 
아내와 자식들은 이따금 생수를 사오기도 한다.
TV에서 보면 날마다 1,400명이 더러운 물로 사망을 한다며, 아프리카의 흑인 아이가 흙탕물을 두 손으로 떠 마시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 더러운 물을 여러분이면 마실 수 있겠습니까?’, ‘깨끗한 물과 미래를 주십시오’ 이는 후원금으로 낙후된 지역 지하수 개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홍보이다.  
요즘은 지하수도 식수로 쓰기에는 적당치 않아 수질 검사를 받고서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화학 물질로 오염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릴 때는 소 먹이러 가면서 샘물을 나뭇잎으로 떠먹기도 하고 손으로 받아 마시기도 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우물이 있어 아침, 저녁에는 그 우물 물을 떠다가 먹었다.
무더운 여름에는 우물의 윗구멍으로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사카린을 넣어 달짝지근한 물에 국수를 말아 먹기도 했다.
그때에는 어머니의 정성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말할 수 없다.
 
후에 얼음을 파는 얼음집이 생기고 냉장고가 나와 해소되었지만 아련한 추억이다.
형편이 나은 집에서는 가정용 우물이 있어 김치 단지를 달아 놓기도 했다.
물은 공기와 더불어 생물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중하지만, 요즘 같은 더위에 더 큰 몫을 한다.
더위에는 우선 갈증을 해소하고 물놀이를 즐긴다.
 
‘물 쓰듯 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물을 낭비하는 경향이 많다.
그런데 이제는 이 말을 이제는 헤프게 쓰는데 비유로 이를 게 아니라, 귀하게 쓰는 말로 바꿔야 할 판이다.
이렇듯 물 쓰듯 하는데,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에 이른단다.
지난 7월 ‘고성 생태학습관’에 들렀다. 
고성에도 이렇게 시설이 잘 돼 있나 싶을 정도였다.
우리나라는 연간 1인당 수자원 양이 부족하여 일본과 함께 남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다.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의 섭취량 2리터 보다 물먹는 양이 부족하단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물!
‘물은 맛도 없고 열량도 없지만, 매우 중요한 영양소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로 시작되는 물에 대한 소개를 보았다.
‘물 부족 국가’, ‘물 풍요국가’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는 중국 일본과 함께 물 부족 국가에 속한다.
우리나라는 1인당 하루 335L의 물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는 전 세계 평균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가장 적게 사용하는 잠비아는 1인당 1일 4.5L 물을 사용한단다.
이처럼 물 부족은 과도한 경작, 삼림 벌채, 가축 사육, 환경 파괴, 지구 온난화 등으로 토지가 황폐화되어 환경이 사막화되는 것이며, 사막화가 진행이 되면 작물 재배가 불가능하고 먹을 식수가 고갈된다.
물은 깨끗하기에 따라 1급수부터 5급수 등급 외로 나눈다.
1급수는 가장 깨끗한 물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며 그냥 마실 수 있다.
 
3급수까지 물고기가 살 수 있고, 4급수 이하에서 목욕을 하면 피부병에 걸린단다.
우리나라는 여름철만 되면 장마라고 해서 한꺼번에 많은 비가 온다.
곱게 내리는 비는 관계가 없겠지만, 폭우와 태풍으로 해마다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주택이나 시설 농경지의 침수, 심지어는 산사태까지 발생하여 곤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는 재난지역 선포를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피해는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올해에는 최장 54일간 장마가 계속되었으며, 장마 뒤끝에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이 1,277mm지만 이번 며칠 동안 내린 장마비로 중부지방의 누적 강수량이 700mm라니 한해의 강수량 반 이상이 내린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일까?
우리나라가 해마다 장마와 태풍으로 내리는 빗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폭우에도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
고성미래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63(2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태웅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