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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정례화 논의
상인-고객 반응 모두 좋아
자체예산 확보해 추진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2020년 07월 31일 (금) 11:33:4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상인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고성군이 지난 13일~18일 실시한 ‘코로나19 극복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개최를 지속적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을 각 시군에 배분 한 것으로, 고성군은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13~15일 오후 4시~9시에 고성읍보건지소 앞 골목상권 일원에서, 16~18일 오후 4시~9시에는 대웅예식장 주변 & 강병원 뒷 골목상권에서 각각 진행된 행사에서 이동식 부스가 행사구역을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또 버스킹 공연과 함께 군민 참여 이벤트, 업소 내 고객들 이벤트를 통해 고성사랑 상품권, 경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또 다시 골목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공연 등 취소로 즐길거리가 없던 군민들에게는 즐거움을, 무대 기회가 없던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 제공을 하는 등의 효과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군민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풀리고 위안이 된다. 이런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행사 마련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거리에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등 호응을 보냈다.

이처럼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백두현 군수도 간부회의에서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정례화 할 수 있도록 검토를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 취지에 맞게 군민들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아 현재 내부적으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며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민들은 다음 행사가 열리게 되면 사전에 많은 홍보와 함께 마술 같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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