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호 명예지부장은 위촉 당일 군지부 직원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지부를 방문한 고객의 편의를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일일 지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박향호 씨는 지난 1986년에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차장으로 퇴직한 고성 거주 토박이로서 올해 91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 농협 고성군지부 명예지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진석 지부장은 “명예지부장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