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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영화 관람 언제?...작은영화관 8월 개관 차질
효율적 직영 위해 최선의 방법 검토 중
군,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 철저”
2020년 07월 31일 (금) 11:16:5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는 작은영화관에서의 영화 관람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33억 8,300만원을 투입해 상영관 2개관(48석, 68석), 매표소, 매점,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된 작은영화관은 당초 5월 준공, 6월 개관 할 예정이었다.

개관을 목표로 지난 3월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 명칭 공모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고 군은 8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계획대로였다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까지 영화 배급을 위한 협약을 결정하고 이후 영화업 신고 및 영화 상영관으로 등록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영화관 회원 가입을 할 계획이었다.

7월 중 개관식 갖고 무료상영작품을 상영, 관람객의 피드백을 받는 등 진행하려 했으나 영화 배급사와의 협약 등이 늦어져 차질이 생겼다.

군은 유명 영화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약 할 계획이었으나, 운영상 작은영화관의 특성과 맞지 않는 부분 등이 있어 현재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혔다. 

작은영화관을 올해 직영으로 운영하며 장단점을 파악하고 어떤 방향이 효율적인지 살필 계획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신중하게 잘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위탁이 아닌 직영으로 운영하다 보니 영화 배급사 선정 등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영화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군민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27일 작은영화관 매니저 채용을 위한 공고를 냈으며, 영사기사 채용에도 나섰다.

작은영화관 매니저는 기간제근로자로 8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고성군 작은영화관 운영·관리, 작은영화관 월간운영계획 수립 및 결과보고, 영화 프로그램 편성 및 수급, 관람객 현황 및 수익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영화 배급사와의 계약이 끝나면 운영 방향에 따라 표 판매원, 매점 등 직원을 군민 대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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