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김민지)가 지난달 29일 고성읍 동외로 소재 소가야시조문학회 사무실에서 6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소가야시조 제10호 발간의 건을 비롯해 소가야시조문학의 발전을 논의했다.

특히 10호를 맞이해 더욱 완성도 높은 소가야시조 발간을 위해 회원들 모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존에 해오던 소가야시조백일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합 행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공모하는 형식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소가야시조문학회는 7월부터 월 2회 시조공부방을 운영하며 시조에 대해 더욱 배우고 정진키로 했다.

김민지 회장은 “소가야시조문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조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