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곳은 남해군 원예예술촌 마을공동체와 설리항 어촌뉴딜 경상남도 선도지구로, 남해군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가 마을주민으로 모여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마을이며 누적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의 주도로 어촌뉴딜300사업을 신청한 남해군 설리항 마을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업규모가 크며 개발에 따른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되는 바, 8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로 가기 위한 한 발을 내딛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동해면장은 “전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이 주민자치활동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