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의 도시 선점을 위해 고성군이 지난 18일 공립 도서관 4개소와 사립 도서관 3개소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문학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구체화와 관내 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도서관의 건의사항 청취 후 고성군 도서관 정책 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또 ‘제1회 고성 공룡 책 이야기 축제’ 개최와 도내 최초 사립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예산지원, 도서관 리모델링 등 아동문학의 도시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설명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과 협력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우리 군과 지역 내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